도산안창호급 잠수함

도산안창호급 잠수함(島山安昌浩級潛水艦)은 장보고 III 사업(KSS-III)으로, 대한민국 해군이 2020년에 실전배치한 3,000 ~ 3,500톤급 잠수함 함급이다. 이 개발 사업으로 대한민국은 잠수함 독자설계와 건조기술을 보유한 12번째 국가가 됐으며 세계에서 8번째로 3000t급 이상 잠수함을 독자적으로 개발한 나라가 됐다.

역사

총 9척을 계획 중이다. 2021년부터 2029년까지 척당 8,500억여원의 중잠수함 6척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2018년 9월 14일, 1번함 SS-083 도산 안창호가 진수됐고, 2번함인 안무함, 3번함인 신채호함까지 모두 취역까지 완료했다.

수직발사관

SLBM을 탑재하는 콜드런치 방식인 국산 수직발사관(KVLS) 6문을 장착했다. 수직발사관의 제원은 알려진 것이 없다.

2021년, 도산안창호함에서 세계에서 8번째로 SLBM의 수중 시험발사에 성공하였다. 사거리 500km인 현무-2B를 기반으로 개발한 현무 4-4로 알려졌다. SLBM은 잠수함 특유의 잠함 능력과 수중발사체계가 가지는 은밀성에 탄도미사일이 가지는 파괴력이 더해져 전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게임 체인저’라는 평가를 받는다.

장보고-III 사업

장보고-III 배치-I
3척, 기준배수량 3300톤, 수중배수량 3700톤, SLBM 6발, 국산화율 76.8%, 도산안창호급 잠수함
장보고-III 배치-II
3척, 기준배수량 3600톤, SLBM 10발, 국산화율 80%
장보고-III 배치-III
3척, 기준배수량 4000톤, SLBM 10여발


동급함정

같이 보기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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