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 (앨라배마주)
모빌(Mobile, IPA: [moʊˈbiːl])은 미국 남부 앨라배마주에 있는 도시이다. 인구 198,915(2000). 앨라배마주 남부, 플로리다주와 가까운 곳에 있으며, 멕시코만 연안의 항구도시다. 앨라배마주에서는 유일하게 바다에 면하는 항구도시이므로 앨라배마주에서 매우 비중이 크며, 미국에서도 10위 안에 드는 중요한 항구이다. 앨라배마주에서 버밍햄, 몽고메리 다음으로 3번째로 큰 도시이다.
이 곳은 처음에는 프랑스가 차지하였으며, 지명은 인디언 부족 이름을 프랑스어 식으로 발음한 것에서 유래한다. 그 후 영국과 스페인에 차례로 넘어갔다가, 플로리다주가 미국에 넘어온 이후에야 완전히 미국의 영토가 되었다. 남북전쟁 중에는 남부동맹의 중요한 항구로 발전하였다. 목화의 수출항으로 유명하며, 서인도 제도 지역과의 무역이 성하다. 기후가 온화하여 휴양지로도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2005년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시내가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 곳에서는 특이하게 여성이 하이힐을 신지 못한다는 법을 만들었다.
에어버스의 미국 현지공장이 모빌에 있으며, A320을 생산하여 미주 항공사들에 공급한다.
인구
| 연도 | 인구 | ±% |
|---|---|---|
| 1785 | 746 | — |
| 1788 | 1,468 | +96.8% |
| 1820 | 1,500 | +2.2% |
| 1830 | 3,194 | +112.9% |
| 1840 | 12,672 | +296.7% |
| 1850 | 20,515 | +61.9% |
| 1860 | 29,258 | +42.6% |
| 1870 | 32,034 | +9.5% |
| 1880 | 29,132 | −9.1% |
| 1890 | 31,076 | +6.7% |
| 1900 | 38,469 | +23.8% |
| 1910 | 51,521 | +33.9% |
| 1920 | 60,777 | +18.0% |
| 1930 | 68,202 | +12.2% |
| 1940 | 78,720 | +15.4% |
| 1950 | 129,009 | +63.9% |
| 1960 | 202,779 | +57.2% |
| 1970 | 190,026 | −6.3% |
| 1980 | 200,452 | +5.5% |
| 1990 | 196,278 | −2.1% |
| 2000 | 198,915 | +1.3% |
| 2010 | 195,111 | −1.9% |
| 2019 | 188,720 | −3.3% |
| sources:> 2018 Estimate 출처: | ||
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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