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2012 미스 코리아 워싱턴 대표의 어깨띠

미스코리아(Miss Korea)는 한국일보가 주최하는 대한민국미인 대회이다. 1957년 제1회 미스코리아 대회가 개최되었다. 미스코리아의 우승자인 미스코리아 진(眞)은 1명, 미스코리아의 2위인 선(善)은 2명이 선발되며, 미스코리아의 3위인 미(美)는 4명이 선발된다.

2009년 대회까지 미스코리아에서 선발된 미인들이 세계 미인대회에 나갈수 있는 자격이 많았으나, 2010년 대회부터 미스 월드 출전 라이센스 박탈에 이어, 2016년 미스 유니버스 출전 라이센스 자격까지 박탈되었다.

현재는 진, 선, 미 당선자 중에서 2명 만이 세계 미인대회인 미스 인터내셔널미스 어스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한다.

현재 세계 미인대회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할 자격이 주어지는 국내 미인대회는 미스 코리아, 미스 그랜드 코리아, 미스 로얄 코리아, 세종대왕 소헌왕후 선발대회, 미스 브라이드 코리아, 미스 인터콘티넨탈 코리아, 미스 퀸 코리아 등으로 선택의 폭이 많아 졌다.


역사

1930년대 이광수, 김동인과 함께 대중잡지 《삼천리(三千里)》를 발행하던 김동환은 경쟁지인 소파(小波) 방정환의 ‘별건곤’을 따라잡기 위해 지상 미인대회를 생각해냈다. 여성들의 상반신 사진을 응모 받아 최고 미인을 표지에 싣는 형태였다. 1949년에는 월간지 ‘신태양’이 ‘미스 대한’을 뽑았다. 응모자의 사진을 확대해 덕수궁 뜰에 진열해 놓고 일반인들에게 인기투표를 실시했다. 얼굴과 몸매를 직접 보여주는 본격적인 미인대회��� 1953년 중앙신문사 주최로 부산에서 개최됐고 1953년 대회 우승자는 강귀희였다.

2010년 미스 월드 출전권 박탈에 이어 2016년부터는 미스 유니버스에 나갈 대한민국 대표를 선발할 권리를 상실하게 되었으며, 2017년 미스 유니버스부터 미스 유니버스 코리아에 우승해야 대한민국 대표로 나갈 수 있다. 따라서 2015년에 개최된 제59회 대회에서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발된 이민지는 2016년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 참가할 수 없다.

입상자

지역 예선

대한민국

해외

역대 주요 참가자 사진

국제 대회 출전 결과

미스 유니버스

미스 월드

미스 인터내셔널

미스 어스

미스 인터콘티넨탈

사건

뇌물 수수

1993년 한국일보사 전 사업본부장 겸 상무 김중기가 4년동안 미스코리아 참가자 부모들과 미용실 업주들에게 거액의 돈을 받고 선발 과정에서 부정을 저지른 것이 밝혀졌다. 이로 인해 김중기와 미용실 업주 하종순, 박옥희가 구속되었다. 이 과정에서 뇌물 수수와 관련된 관련된 참가자 1990년 미스코리아 진 서정민과 1993년 미스코리아 엘칸토 윤수진, 자격조건 미달을 불법으로 서류를 위조해 참가한 1993년 미스코리아 선 허성수와 1993년 미스코리아 한국일보 이 모가 밝혀졌다. 허성수는 고등학교 중퇴라서 자격조건이 미달이었으나 허성수의 오빠인 허정훈이 졸업증서를 위조해 참가하게 했고, 이 모는 나이가 어려 자격조건이 미달이었지만 미용실 원장과 이 모의 어머니가 공모하여 미용실 종업원인 손수미의 주민등록증에 이 모의 사진을 붙여 참가서류를 위조했다. 당시 연예계에서 활동 중이던 서정민은 이 사건을 계기로 연예계에서 은퇴했다.

채점 오류 파문

1998년 미스코리아에 1차 통과자 15명 중 4명의 점수에 오류가 생겨 심사 결과를 번복하고 일주일 후 재심사를 통해 사건 무마를 위해 최종 5명에서 8명으로 확대 선발했다. 본선 당일 15명의 인터뷰 심사를 마치면 즉석에서 채점 결과가 컴퓨터로 집계되어 나오게 되는데 후보 4명의 점수가 3번(김수용) 심사위원의 점수가 입력되지 않은 채 평균 점수가 산출됐다. 28번 대전-충남 진 이재원, 33번 전남 진 차서원, 46번 대구 진 서혜진, 49번 서울 선 이은희 총 4명의 점수가 타 후보에 비해 터무니없이 낮았지만(평균 7점대, 다른 후보는 8-9점대)대회는 계속 진행됐고 시상까지 마쳤다. 대회 종료 후 탈락한 후보 가족의 항의가 이어졌고 주최측의 검토 결과 오류가 발견되어 심사 결과를 발표하지 않고 재심사를 결정했다. 한국일보사는 일주일 후 세종문화회관 소극장에서 본선 당시 최종결선 통과자 8명과 채점오류로 피해를 본 4명 등 총 12명만을 상대로 재심사를 열어 6번 충북 미 이정민, 21번 대구 선 이정희, 28번 대전-충남 진 이재원 총 3명을 구제하여 최종 8명을 선발해 채점 오류 파동을 잠재우려 했다. 이 컴퓨터 채점 공개제는 미스유니버스 채점 제도를 벤치마킹한 것으로 1998년 대회에 첫 도입했지만 뼈아픈 오류 파문으로 큰 오점을 남겼다. 이후 1999년 대회부터는 최고점과 최저점을 제외해 평균을 내는 올림픽 채점제가 도입되었다.

자격 박탈

2007년 미스코리아 경북 진 김주연은 미스코리아 미에 당선되었으나, 축구 선수 황재원과의 낙태 스캔들로 인해 논란이 되어 미스코리아 자격을 박탈당했다.

2008년 미스코리아 전북 진 김희경은 미스코리아 미에 당선되었으나, 미스코리아 출전 전에 찍었던 성인 화보가 논란이 되어 미스코리아 자격을 박탈당했다.

미스 월드 코리아와 대립

미스코리아는 진을 미스 유니버스에 출전시키는 반면 선을 미스 월드에 출전시켰던 점 때문에 미스 월드와 대립을 빚었다.

2011년 3월 16일 미스 월드 조직회 회장인 줄리아 몰리가 대한민국을 방한하여, 미스 월드 코리아 조직회 창설회에 참석하였다. 이에 따라 월드뷰티엔터프라이즈가 미스 월드 대한민국 출전권을 따냈다.

그리하여 미스 월드 2011 대회부터 미스 월드 대한민국 참가자는 한국일보가 주최하는 미스코리아 대회가 아닌 미스 월드 코리아 대회에서 선발되었으나, 서로 간의 분쟁으로 2012년, 2013년 미스 월드 코리아 대회가 개최되지 못하는 등 분란을 빚었다.

2013년 5월 14일 서울중앙지법 민사42부는 미스 월드 코리아 주관사인 월드뷰티사가 "대회가 무산된 책임을 지고 47억여원을 배상하라"며 미스코리아 대회 주관사인 한국일보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하며 미스 월드 코리아 대회 무산에 대한 책임이 한국일보사에 없다고 판결했다.

같이 보기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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