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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러시아는 카자흐스탄과 투르크메니스탄의 송유관을 확보하고 있었고, 카자흐스탄과 투르크메니스탄의 천연가스를 나르기 위해 송유관을 사용하는 것을 거부했다. 이에 따라 국제 석유 회사들은 이란과 러시아를 우회하는 가스관을 설립하고자 했다. 1998년 미국 대사관 폭탄 테러로 인해 송유관 설치 사업은 중단되었으나, 2002년 재개되었다.
2001년 9월 11일 15명의 사우디아라비아인을 포함한 19명의 아랍인들이 미국에서 합동 테러를 저질렀다. 4대의 민항기가 납치되었다. 알카에다의 함부르크 조직의 조직원이었던 납치인들은 아메리칸 항공 11편과 유나이티드 항공 175편을 세계 무역 센터의 쌍둥이 빌딩에 강제로 충돌시켜, 항공기에 탑승한 승객 전원과 건물 안의 2,000명이 사망했다. 쌍둥이 건물은 무너졌고, 충돌로 인해 인근의 건물이 부서지거나 피해를 입기도 했다. 아메리칸 항공 77편은 워싱턴 D.C 인근의 펜타곤에 충돌했고, 유나이티드 항공 93편은 워싱턴 DC로 날아가던 비행기가 셰익스빌 인근에 추락해 탑승객 전원이 사망했다. 뉴욕주 보건부에 따르면 2009년 6월 기준으로 소방관과 경찰관을 포함해 사망자 수가 총 836명으로 집계되었다. 전체 사망자수는 19명의 납치범들을 포함해 2,996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