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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타이완 대학 농업계 천원화이(중국어: 陳文懷, 병음: Chén Wénhuái, 한자음: 진문회) 교수가 쓴 차의 품음예술(중국어: 茶的品飲藝術)에서 타이완과 중국의 10대 명차를 손꼽았는데, 타이완과 중국에서도 널리 인용되고 있다. 그가 꼽은 목록은 다음과 같았다.
그는 명차가 되기 위한 조건으로 다음과 같이 손 꼽았다.
혹자는 몽정차를 빼고, 청차인 우이 산 대홍포(大紅袍)��� 손꼽기도 하는데, 무이암차 중 최고로 손꼽히는 대홍포도 손색이 없이 훌륭한 차임에는 틀림없다.
청나라 시대 이후 여섯 가지 차의 대분류가 생겨났는데 이를 6대 차류라고 한다. 6대 차류를 구분하는 기준은 차를 만드는 방식과 이에 따른 특성에 따른 것이다. 다음의 여섯 가지가 있다.
차의 제조는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한다. 그 과정에는 살청(殺靑), 유념(揉捻), 건조, 위조(萎凋), 민황(悶黃), 발효, 악퇴(渥堆)가 있다. 중국의 6대 차류를 기준으로 하면 이 과정들이 모든 차에 다 들어가는 것이 아니고, 어떤 차에는 들어가고 어떤 차에는 안 들어가기도 한다.
살청은 잎의 효소 활동을 억제해 발효가 되는 것을 막는 과정이다. 살청을 통해 만들어지는 대표적인 차는 불발효차인 녹차이다. 유념은 찻잎을 비비는 과정을 말한다. 위조는 쉽게 말해 찻잎을 시들게 하는 과정이다. 위조를 통해 찻잎의 수분이 일부 증발하게 된다. 위조를 하는 대표적인 차는 백차이다. 민황은 고온의 증기를 찻잎에 쐬어 차에 화학변화를 주는 과정이다. 민황을 거치는 차는 대표적으로 황차가 있다. 발효 과정을 거치는 차는 대표적으로 청차, 홍차가 있다. 청차는 살청과 발효를 한 차이고, 홍차는 위조, 유념, 발효, 건조를 거친다는 차이점이 있다. 악퇴는 차를 쌓아두고 습기와 열을 가하는 것으로, 이 과정을 거치는 대표적인 차가 흑차이다.
다 사용하고 난 찻잎은 식물 비료로 사용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