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 미디어(404 Media)는 기술 및 인터넷 보도를 전문으로 하는 독립 온라인 뉴스 매체이다. 이 매체는 인공지능, 해킹, 성 노동, 틈새 온라인 커뮤니티, 수리할 권리 운동과 같은 주제를 다룬다. 기자들이 소유하고 있으며, 노동자 협동조합 형태의 언론사로 운영된다. 2024년에 EFF 파이오니어상을 수상했다.

404 미디어는 바이스 미디어의 마더보드 소속 기자들이 바이스의 파산 이후 2023년에 창립했다. 창립 멤버는 전 편집장 제이슨 코블러, 전 수석 에디터 에마누엘 마이버그와 샘 콜, 전 기자 조셉 콕스이다. 패스트 컴퍼니는 이 매체의 탄생을 "스트라이프 계정과 고스트 웹 호스팅 플랫폼으로 구성된 간소한 환경"이라고 요약했다.
2024년 11월, 404 미디어는 와이어드와 계약을 맺고 매달 두 개의 기사를 해당 잡지 웹사이트에 공동 게재하기로 했다.
404 미디어는 기자 소유 모델을 채택하고 있으며, 이는 디펙터 미디어(Defector Media) 및 헬 게이트(Hell Gate)와 같은 조직에서 영감을 받았다. 회사는 여러 단계의 유료 구독 요금제를 제공하며, 기본 구독료는 월 10달러 또는 연 100달러이다.
2024년 1월부터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팸 광고 사이트들이 기사를 무단 복제하여 타 사이트에 게시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이메일 주소 입력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2024년 2월, 404 미디어가 수익을 내고 있다는 사실이 보도되었다.
2024년 1월, 404 미디어는 자사 기사를 인공지능으로 재작성한 글이 스팸 광고 사이트에 게재되고 있으며, 그중 일부는 구글 검색에서 원본 기사보다 상단에 노출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같은 해 1월, 404 미디어는 테일러 스위프트 딥페이크 음란물 논란에 사용된 이미지가 4chan에서 시작되어 텔레그램 메시징 서비스를 통해 유포된 후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 등장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2024년 2월, 404 미디어는 텀블러와 워드프레스가 사용자 데이터를 오픈AI 및 Midjourney와 같은 인공지능 기업에 학습용으로 판매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같은 달, 이 매체는 고스트 키친이 도어대시 및 그럽허브와 같은 음식 배달 앱에서 제품 이미지를 생성하기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다루었다.
2024년 11월, 404 미디어는 위키백과가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작성된 편집물의 유입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에 관한 기사를 실었다.
2025년 6월, 404 미디어는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이 사용하던 안면 인식 앱 '모바일 포티파이(Mobile Fortify)'의 사용 실태를 최초로 보도했다. 이 앱은 2억 개 이상의 이미지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며, 요원들이 ICE에서 지급받은 휴대폰을 사람에게 겨누는 것만으로 비접촉식 생체인증을 수행할 수 있다.
해당 앱은 연방 데이터베이스(예: 국가범죄정보센터, NLETS 시스템, 미국 관세국경보호청 시스템)만을 사용한다고 알려져 있으나, 상업적으로 이용 가능한 데이터베이스가 향후 통합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다. 또한 이 기술의 신뢰성에 대한 의문도 제기된 상태이다.
2024년 미디어 업계의 대규모 해고 사태를 다룬 기사에서 파이낸셜 타임스는 업계의 "실존적 위기" 속에서 성공적인 신생 미디어 벤처로 404 미디어를 지목했다. 기사는 이 매체가 "기술 분야에 관한 눈길을 끄는 다양한 기사"를 보도한다는 점을 인정하고, 그 수익성을 높이 평가했다.
2024년, 404 미디어는 "통찰력 있는 탐사 보도, 심층 기획 기사, 블로그 및 특종"의 공로를 인정받아 EFF 파이오니어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