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 Dt sugA〉와 〈Agust D〉는 제임스 브라운의 〈It's a Man's Man's Man's World〉를 샘플링하였다.
수록곡 설명
〈Intro; Dt sugA〉 - 《Agust D》를 여는 인트로이자 2번 트랙 〈Agust D〉로 본격 연결되는 곡이다. DJ Friz의 디제잉이 일품인 이 곡은 2번 트랙을 압축하고 발췌하여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Agust D〉 - < Agust D >의 타이틀 곡이라 할 수 있는 곡이며 웅장한 비트와 진군의 소리를 담은 사운드 덕에 슈가의 아티스트적으로서의 당당한 포부와 자심감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give it to me〉 - 슈가의 욕망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곡이다. 평소 자신이 주변 동료들에게 배신감을 느꼈을 때의 감정을 자신만의 솔직한 화법으로 풀어낸 곡이다. 그 속에서 타인에 대한 미움과 원망 그리고 자신이 미래에 원하는 것들에 대한 열망을 나타내기도 한다.
〈skit〉 - 이 트랙에선 그가 평소 음악을 하면서 겪어 왔던 고민들을 지인과 함께 대화로 풀어가는 모습을 담은 곡이다. 사람들의 웅성거림과 둘의 평범하지만 무거운 대화가 트랙의 분위기를 알 수 없게 만든다.
〈치리사일사팔 (724148)〉 - 슈가의 연습생 시절의 고뇌와 방황을 담고 있는 곡이다. 꽤나 심플한 비트에 체념한 듯 랩을 하는 그는 욕을 적나라하게 사용하여 마치 그때의 불안정한 슈가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준다.
〈140503 새벽에 (140503 at dawn)〉 - 새벽에 연습실에서 조용한 비트에 속삭이듯 랩을 하고 있는 그의 목소리가 이 트랙에 담겨 있다. 웅장한 사운드와 격렬한 랩핑을 들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의 진심이 담겨 있는 곡이다.
〈마지막 (The Last)〉 - 스트링 사운드와 웅장하고도 슬픈 비트에 슈가의 격렬한 랩핑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슈가의 생애 중 가장 힘든 시절을 담아낸 곡이며 그의 가장 어두운 내면을 볼 수 있는 곡이다.
〈Tony Montana〉 - 영화에서 영감을 받은 곡으로 통통 튀는 비트에 슈가와 Yankie의 엄청난 케미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그들만의 통쾌한 모습을 보여준다.
〈Interlude; Dream, Reality〉 - 슬픈 비트와 dream이라는 단어만으로 설명되는 곡이다. 그의 슬픈 내면이 잘 드러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