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M-2032는 이스라엘이 개발한 전투기용 기계식 레이더이다. 기계식 레이더 가운데서는 가장 성능이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은 이스라엘과 20대의 레이다 구매에 1억 5천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 대당 75억원 정도이다. 이는 매우 비싸게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훈련, 장착, AS 등의 비용이 포함된 것이라고 한다. 레이다를 뺀 T-50 훈련기는 250억원, 레이다를 넣은 FA-50 전투기는 400억원으로 알려져 있다.
원래 F-5는 전자식 디스플레이가 없는, 기계식 조종석의 전투기이다. 대한민국이 사용중인 모든 F-5 전투기에는 전자식 디스플레이가 없다. 최근 싱가포르, 칠레, 브라질은 F-5에 전자식 디스플레이를 장착하도록 개조했다.
싱가포르는 49대의 현대화된 F-5를 F-5S (1인승) F-5T (2인승)으로 명명했다. AN/APG-69 레이다와 비슷한 성능을 내는 Galileo Avionica에서 제작한 FIAR Grifo-F X밴드 레이다, 다기능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조종석, AIM-120 암람, 이스라엘의 파이톤 5 미사일을 장착했다.
남아메리카 유일한 OECD 가입국인 칠레는 이스라엘 엘빗사의 도움으로 최신형으로 개조했다. F-5 Tiger III Plus라고 부른다. 이스라엘 엘타사의 EL/M-2032 레이다를 장착했다.
영국, 프랑스, 러시아, 독일 등과 함께 GDP 2조 달러 국가인 브라질은 최신개량형을 F-5M (Modernized)라고 명명했다. 역시 이스라엘에서 개조했다. DASH 헬멧마운트 시스템과 연동되는 이스라엘의 파이톤 5 미사일을 장착했다. GRIFO 레이다를 장착했고, 디지털 조종석으로 바꾸었다. F-5M은 이스라엘의 더비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을 장착할 수 있다.
Cruzex 2006 다국적 워게임에서, 브라질의 F-5M 1대는 프랑스 Mirage 2000N 2대를 격추했다. Mirage 2000N은 2대의 Mirage 2000C와 E-3 센트리 조기경보기의 지원을 받고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이스라엘제 더비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이 조기경보기의 데이터링크에 의해 연동되어 가능했다. 조기경보기는 에리아이 AESA 레이다를 장착한 브라질산 엠브라에르 R-99였다.
이스라엘은 태국의 F-5 전투기도 개조했다. F-5T Tigris 라고 부르며, 파이톤3와 파이톤4 미사일을 장착했다. Dash 헬맷마운트 시스템과 연동된다. 그러나 태국 전투기는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은 장착하지 못한다.
한국은 22대의 TA-50과 60여대의 FA-50에 EL/M-2032 레이다를 장착할 예정이다. 2010년말까지 LIG넥스원에 의해 국내개발이 완료되어, 2011년부터 전력화할 예정이다.
인도 해군은 15대의 시 해리어를 업그레이드 했다. 이스라엘 엘타의 EL/M-2032 레이다를 장착하고, 라파엘의 더비 미사일을 장착했다. 이 업그레이드는 2012년까지 인도 해군에서 사용될 수 있게 할 것이다. 인도 해군은 시 해리어 함대를 유지하기 위해서, 영국 해군에서 퇴역한 8대의 시 해리어 FA2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루마니아 공군은 이스라엘 엘빗사와 루마니아 Aerostar SA사가 참여하여 MiG-21을 업그레이드했다. LanceR-A 버전은 동서방의 정밀폭격무기 장착이 가능한 지상 공격용이다. R-60, 빔펠 R-73, 파이톤 3 공대공 미사일도 장착한다. LanceR-B 버전은 훈련기 버전이며, LanceR-C 버전은 요격기 버전이다. 2개의 LCD MFD, 헬멧 마운트 사이트, 엘타 EL/M-2032 레이다를 장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