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16

KF-16
일반 정보
종류전투기
설계자제너럴 다이나믹스
제작사록히드 마틴
현황운용 중
주요 사용자 대한민국 공군
생산 정보
생산 시기1994년~2004년
생산 대수140대
개발 역사
첫 비행1974년 2월 2일 - 공식 비행
도입 시기1991년
관련 기종
개발 원형F-16C/D Block 52+

KF-16은 대한민국 공군의 주력 F-16 전투기이다. 1985년부터 추진된 차세대 전투기 사업(KFP 사업)으로 진행되어 1차 사업으로 120대, 2차 사업으로 20대 등 총 140대가 도입되었다. 초기에는 삼성항공이 사업을 맡아 면허 생산하다가 삼성항공, 대우항공, 현대항공이 통폐합되면서 새로 설립된 한국항공우주산업으로 넘어갔다.

이후 부품 2,500개 정도가 변경되어 국내 면허 생산한 F-16 C/D 블록 52 기체에 KF-16이란 제식 명칭을 사용하였다.

한국의 F-16 도입

F-16C/D(PB) 블록 32

1970년대 말부터 F-16A/B 도입 시도를 하였으나 여러 번의 우여곡절을 거친 끝에 1980년대 F-16C/D 블록 32으로 결정, 1986년 피스브릿지(Peacebridge) 사업을 통해 도입을 시작, 1988년 복좌형인 D형을 4대를 추가 구매해 현재까지 총 40대가 도입되었다. 이후 2010년대 초반 F-16PB의 경우 F-16PBU로 성능 개량 사업(업그레이드)을 진행하였고 2014년에 실전배치하였다. F-16PB 및 PBU의 경우 운용 중 사고로 6기를 손실하여 2022년 현재는 34대의 F-16PBU를 운용하고 있다.

KF-16C/D 블록 52

KF-16C/D 블록 52는 F-16C/D(PB) 블록 32와 똑같이 C,D형 기종이다. 이 때문에 블록 32을 PB로 부르고 KF-16은 블록 52로 부르는 방식으로 두 기종을 구분한다. 한국은 북한이 1988년과 1989년 사이 평양 방공용으로 미그-29기 22대를 도입하자, F-15 도입을 추진하였다. 그러나 미국이 일본의 F-15J에 자극받아 F-15 판매를 불허하여, F-15가 아닌 F-16과 F-18을 고려하게 되었다. 1991년 F-18로 결정되었으나, 당시 맥도널 더글러스사가 F-18의 가격을 25% 인상해 대상기종을 F-16으로 변경하게 되었다. 이로 인하여 맥도널 더글라스는 자금난에 시달리다가 결국 보잉사에 인수 합병을 당한다. 당시 F-16 블록 52는 최초의 29,000 파운드급 엔진을 장착한 강력한 성능이 어필되었으며, 대함미사일인 하푼 등의 운용도 강점이었다. 전투기 도입 사상 처음으로 항전 소프트웨어에 대한 기술 이전과 함께, T-50 골든이글 고등훈련기/경공격기 개발 사업에 개발기술 협조를 약속받았다. KF-16 사업은 당시 재벌기업 사이의 물량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을 통해 삼성항공에서 획득하게 되었다.

KF-16C/D 블록 52 후기형

1997년 김영삼 정부 말 IMF가 일어나면서 도입이 지연되었다. 이후 김대중 정부에서 당시 부실 기업들의 항공 사업 부분을 통합 합병해 KAI라는 항공 회사를 만들고, 무기 계열화를 통해 일정 기간 이들 통합 방산업체들의 해당 분야의 사업 물량을 인정해 주는 방법을 선택하게 된다. 이는 지나친 경쟁으로 인해 부실화 되는 방산업체들을 고려한 결정이었다. 그러나 KAI는 정부가 만든 회사이니, 사업물량도 책임지라는 주장을 하게 되었고, 정부는 T-50과 KFX 사업이 시작되기전 KAI의 물량확보를 위해 20대의 KF-16C/D 블록 52 후기형을 추가생산할 것을 결정하게 된다. 특히 F-15K 도입 사업이었던 FX사업 대신 KF-16을 추가생산 하자는 논의도 총리실 일각에서 진행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블록 52 후기형에는 기존 KF-16에 달린 AN/APG-68(v)5가 아닌 AN/APG-68(v)7 레이다가 장착되었다.

개량사업

대한민국의 방위사업청은 KF-16 전투기 개량형 사업 획득방안에 대한 선행연구를 착수하였다. 특히 KF-16의 운용 기대 수명을 2038년까지 늘려잡고 있기에, 그간 KF-16의 짧은 잔여수명으로 인해 머뭇거려졌던 개량사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JDAM 운용 능력 부여

미군의 F-16 개량사업인 CCIP개수를 한국 공군도 하려고 했으나, 막대한 예산이 소요됨으로 예상됨에 따라 미션 컴퓨터 용량 부족과 데이터버스 라인의 한계로 기존에 사용이 불가능했던 JDAM을 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였다.

2011년 4월, 공군의 직도사격장 실사격 성공과 한국 공군이 운용하는 모든 KF-16에 관련 소프트웨어 영구 업로딩 및 조종사 교육완료로 JDAM실전능력을 확보하였다.

레이다 교체 사업

KF-16의 최신형 AESA 레이다 교체 사업 후보로는 레이시온의 RACR(AESA)레이다 가 있으며, 노스롭 그루먼의 SABR(AESA) 레이다도 있다. 처음에 레이시온으로 계약했다가, 이후에 노스롭 그루먼으로 계약이 변경되었다. RACR과 SABR 등의 최신형 AESA 레이다들은 한국 시장의 KF-16을 최초 고객으로 보고 있어 해외의 F-16 운용국가에서도 높은 관심의 대상이다. 결국 KF-16의 최신형 AESA 레이다로는 미국 노스롭 그루먼의 AN/APG-83 SABR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고, 최종적으로 채택되었다.

2020년

2020년 3월 30일, 미국 국부무가 한국에 F-16 전투기 업그레이드를 위한 장치 판매를 승인했다고 미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DSCA)이 밝혔다. 판매 규모는 총 1억9400만달러(약 2374억원)다. DSCA는 한국이 모드5 IFF와 링크16을 비롯해 ARC-238 라디오, AN/APX-126 복합 송수신기, 합동임무계획(JMPS) 등 관련 장비들의 업그레이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KF-16C/D 블록 72

2021년 5월, KF-16C 블록 50, KF-16D 블록 52 133대 전체를 KF-16C 블록70, KF-16D 블록 72로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 이미 10대 미만의 전투기가 개량을 완료하고 공군기지에 배치되었으며, 10여대가 국내 공군 모 정비창에서 개량중이다. 대만이 F-16V 바이퍼 블록 70/72 버전을 66대 구매했는데, 한국도 KF-16 133대 전체를 F-16V 바이퍼로 개량중이다.

대한민국 공군의 KF-16 성능

전자전기

2인승 KF-16D에 AN/ALQ-200K 국산 재밍 포드를 장착해 전자전기로 사용한다. 재밍 포드는 적의 지대공 미사일 레이더를 무력화시킨다. 미국의 노스럽 그러먼 EA-6B 프라울러와 그 후속기인 보잉 EA-18G 그라울러 전자전기는 AN/ALQ-99 재밍 포드를 최대 5개 장착하는데, KF-16D는 몇 개까지 장착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ALQ-88K(AK)보다 전파 교란 능력이 크게 향상되었다. ADD가 사업비 수백억원을 들여 2000년부터 개발에 착수했으며, 2004년 말 군 시험 평가를 성공리에 마쳤다.

KF-16, F-15K가 적 지대공 미사일을 공격할 경우, 전자전기가 붙어서 적 지대공 미사일 레이더를 무력화해야만 한다. 그러나 F-35A 스텔스 전투기는 전자전기가 지원할 필요가 없이, 단독으로 적 지대공 미사일을 파괴할 수 있다.

AN/ALQ-200K 국산 재밍 포드는 KF-21 전투기에도 사용될 것이라고 한다.

제원 (F-16PB 및 KF-16)

F-16PB의 경우 F-16C/D block 30/32의 직도입기이며 F-16PB는 전량 KF-16급으로 2010년대 개량했다. KF-16은 F-16C/D block 50/52로 소수의 기체는 직도입도 했지만 상당수는 면허생산했다.

F-16PB의 주요 개량 내용으로 2010년대 개량으로 AIM-120 암람 운용 등의 정밀 유도무기를 운용이 가능하도록 엔진을 제외한 전자장비를 신규로 교체하는 등의 대폭 개량했다.

아래의 제원의 경우 F-16PB 개량 이전 기준이다.

일반 제원
성능
무장

한국에서의 F-16 손실

몇 가지 주의해서 살펴볼 것으로는, 조종사 사망시는 모두 조종사 과실로 처리된 것을 알 수 있다. 또 현재까지 F-16PB 40대의 기체 중 5대가 추락 및 1대 원인 불명의 손실로 인하여 34대가 운용 중이며, KF-16은 140대 중 7대가 추락하였다. 그러나 연간 손실률은 세계 평균보다 약간 낮은 수준이다.

연도 월/일 기종 사고장소 조종사생존여부 추락원인 S/N
1993년 4월 8일 F-16C 공중폭발 사망 구름속 비행착각 87-(1)655
1997년 8월 6일 KF-16C 육지 탈출 연료도관(Pf4)부식 92-(4)016
1997년 9월 18일 KF-16C 육지 탈출 연료도관(Pf4)부식 92-(4)004
2001년 6월 8일 F-16D 육지 탈출 터빈블레이드 탈락 84-(1)372
2002년 2월 26일 KF-16C 육지 탈출 터빈블레이드 탈락 93-(4)087
2002년 9월 18일 F-16D 육지 탈출 연료도관파손 90-(0)938
2004년 11월 19일 F-16C 불명 탈출 불명 85-(1)581
2006년 1월 27일 F-16C 육지 탈출 엔진의 압축기(13단)중 8단이 부러짐 85-(1)576
2007년 2월 13일 KF-16C 바다 탈출 엔진정비지시 불이행 93-(4)053
2007년 7월 20일 KF-16D 바다 사망 비행착각(vertigo) 93-(4)117
2009년 3월 31일 KF-16D 바다 탈출 훈련중 실속경보음에 조종사의 집중력부족 92-(4)048
2016년 3월 30일 F-16D 육지 탈출 터빈블레이드 탈락 90-(0)940
2019년 2월 27일 KF-16D 바다 탈출 엔진 연료 주입장치 고장 93-(4)103

같이 보기

외부 링크

각주

  1. ↑ 김귀근 (2004년 8월 20일). “한국형전투기사업 13년만에 성공리 종결”. 《연합뉴스》.
  2. ↑ 김재철 (1991년 3월 28일). “차세대전투기 F-16으로 결정”. 《KBS 9시뉴스》.
  3. ↑ “삼성항공 F-16전투기 인도 의미”. 《매일경제》. 1995년 11월 7일.
  4. ↑ 신삼호 (1999년 5월 13일). “정부, KF-16 추가생산비 별도 예산으로 확보”. 《연합뉴스》.
  5. ↑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처장 (2008년 1월 2일). “이명박 정부가 추진해야 할 국방 분야 10대 과제”. 《서울경제》.
  6. ↑ 이운안 (2016년 12월 20일). “공군,F-16 전투기 성능개량 및 전력화 완료”. 《국제뉴스》.
  7. ↑ F-16은 시제기(YF-16)에서도 AIM-7 스패로우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을 발사한 사례가 있다. 출처
  8. ↑ “F-16 Accidents & Mishaps for the Republic of Korea Air Force”. 2021년 11월 11일에 확인함.
  9. ↑ 1982년 추락 미 F16기/조종사 실수냐 기체 결함이냐, 경향신문, 1992-06-01.
  10. ↑ 미 전투기 동해 추락/조종사 둘 탈출 구조, 세계일보, 1991-07-18.
  11. ↑ F16기 또 추락/미 공군소속 화성서/기체결함 여부 의문증폭, 한국일보, 1993-04-29.
  12. ↑ 미 F16·15기 공중충돌/서해상공서/조종사1명 실종, 경향신문, 1994-05-07.
  13. ↑ 미 F16기 서해 추락 조종사 숨진채 발견, 동아일보, 1998-03-27.
  14. ↑ 美 F16 전투기 추락/東海 훈련중… 조종사 구조, 문화일보, 1998-08-25.
  15. ↑ F16 전투기 추락 폭탄2발 회수못해, 한국일보, 1999-08-12.
  16. ↑ 임청; 홍인철 (2001년 6월 13일). “F-16 전투기 추락, 미군 조종사 1명 사망(종합)”. 《연합뉴스》.
  17. ↑ 미 F-16 전투기 이륙중 추락, 동아일보, 2003-05-30.
  18. ↑ 미군 F-16전투기 군산앞바다 추락 조종사는 비상탈출 구조, 한국일보, 2003-09-10.